안녕하세요, 각써리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생애 첫 다이어트!!
제가 다이어트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조금씩 나이를 먹으며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걸 방치할 수 없어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대학생 때부터 30대 후반까지 65kg~68kg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몸이어서, 다이어트는 늘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또 비염으로 한약 먹는 것 때문에 음식 조절한 것을 제외하고는 음식을 조절해 본 적도 없구요.
여러모로 처음 하는 다이어트에, 음식 조절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육퇴 후 먹는 생라면과 우유가 맛있는데, 이것부터 끊어야 하거든요.
일단 첫 번째 목표는 체중 감량입니다.
인바디를 측정해 보니, -4kg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쉽지 않겠지만, 근력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체지방을 줄여보려고 합니다.
- 저녁 가볍게 먹기
- 야식 먹지 않기
- 간식 최대로 줄이기
(+ 운동)
그래서 9월은 식사 조절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9월 말에 다시 인바디 측정 후, 10월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어쨌든 다이어트 시작합니다+_+)/
저도, 화이팅! 여러분도 화이팅!
1. 식사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아침 식사는 늘 먹던데로 요거트!
요거트+블루베리+그래놀라
늘 아침은 이렇게 먹습니다.

점심은 급식!!
기존 흰밥에서 현미밥으로 바꿨습니다.
점심은 가능한 야채를 많이 먹되, 양껏 먹으려고 합니다.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힘들어요=_=
대신 간식 줄이기!

저녁식사는 양배추 샐러드에 오리 훈제!
아내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니 해줬습니다~
'무슨 다이어트가 참깨 소스를 저렇게 많이 넣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조금씩 넣으려고 합니다.
오리 훈제는 아내랑 나눠 먹었습니다:)
# 그 밖의 간식
- 서울우유 200ml 멸균우유
- 닥터유 에너지바
2. 기타
- 걷기 1만보
- 물 3L
-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오예쓰가 보였지만, 외면하고 물마심.
- 저녁식사 후 다같이 산책
양껏 먹던 걸 조절하는 게 쉽지 않네요.
모든 다이어터들, 화이팅입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디모데전서 4장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