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써리입니다~
부모님 및 동생 내외와 함께 하남에 위치한 꽃누리들밥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오픈런 하지 않으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려고 했었는데, 지금 가면 늦는다고 해서 못 갔던 곳이기도 하구요.
저는 하남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양주 미음나루점과 종로 경복궁점도 있더라구요.
하남에 있는 꽃누리들밥은 하남 경찰서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주차장은 두 곳인데요, 식당 근처에 있는 주차장은 좁아서 거의 이용을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에 두 번째 주차장이 있습니다.
두 번째 주차장에서 식당까지는 언덕이니까, 노약자나 이동이 불편한 일행이 있으면 양해를 구하고 위에서 하차 후 아래에서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엄청 빨리 갔는데도 이미 식당 근처 주차장은 꽉 찼더라구요.
꽃누리들밥입니다.
나무와, 꽃과, 식당이 잘 어울립니다.
시골 펜션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니, 펜션을 식당으로 리모델링 해서 사용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내부 구조도 그런 느낌이거든요.
작년에 경기 하남시 한정식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네요~
근데 이런 건 좀 유명하다 싶은 식당에는 다 있는 것 같던데, 느낌인가-_-?
키오스크 결제이구요, 카운터에서 현금 결제도 가능한가 봅니다.
여기는 시스템이 독특한데요, 아직까지도 왜 이런 시스템인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합니다.
정식 메뉴는 최소 2인 이상 주문 가능한데요, 이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테이블 당 무조건 메인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야 합니다.
2인이 방문한 경우에도 정식 2인+메인메뉴를 주문해야 하고, 4인이 방문한 경우에도 정식 4인+메인메뉴를 주문해야 합니다.
6인이 방문한 경우는 두 테이블이니까, 정식 6인+메인메뉴 2개를 주문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꽃누리들밥은 정식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러더라도 그건 좀 이상하더라구요.
어차피 정식만 주문하면 반찬이 부족한 감이 있어서 메인메뉴를 주문해야 하긴 하지만, 의무와 선택은 다르잖아요?
저는 이렇게 주문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더라구요^^a
식당에 아기의자가 넉넉하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셀프코너 뒷편 안쪽에 자리배치를 해주셨어요.
(안쪽 자리는 식사할 때 조금 덥더라구요^^a)
저희는 꽃누리들밥 정식 6개와 벌교 꼬막 무침, 직화 제육을 주문했습니다.
꽃누리들밥입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 나물 반찬이고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 좋더라구요+_+)/
밥이 돌솥이라, 밥그릇과 국그릇이 나옵니다.
반찬은 열 두가지가 나옵니다.
대부분 나물 반찬인데, 감자조림이나 가지 탕수 같은 반찬도 있습니다.
가지 탕수랑 우엉 볶음 맛있어요!!
반찬은 대체로 맛있었어요!
일상에서는 고기보다 나물 먹기가 더 힘든데, 오랜만에 양껏 먹었습니다ㅎㅎㅎ
이것도 맛있는데, 은근 맵더라구요~
이건 돌솥밥!!
사진에는 없는데요, 청국장도 나옵니다.
저희가 먹었던 청국장은 조금 짰어요~
이렇게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각종 나물 반찬을 비롯한 소스와 밥도 있어요~
꽃누리들밥 매장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이유는 바로 여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음식도 대체로 맛있고, 일하는 분들도 친절하고, 여러모로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셨구요:)
식당 뒷편에는 차마시는 공간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시간이 더 있었으면 거기도 잠깐 들렀을 텐데, 아이가 세 명이나 있다 보니 그러긴 어려웠습니다^^a
어른들을 모시고 식당에 가야 하거나 건강한 나물 반찬이 먹고 싶다면 추천!!
저희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상 꽃누리들밥 방문기를 마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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