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써리입니다~
충북 제천에 위치한, 포레스트 리솜에 다녀왔습니다!
이로써 리솜 3대장인 덕산 스플라스 리솜, 안면도 리솜 아일랜드, 제천 포레스트 리솜까지 모두 방문해 봤네요ㅎㅎㅎ
그럼 제춘 포레스트 리솜 이야기를 시작해 봅시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포레스트 리솜 가려면, 무조건 해브9 스파를 다녀와야 한다!!"
차에서 하나 찍었습니다ㅋㅋㅋ
제천에는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리솜이 있는데요.
레스트리 리솜이 가장 최근에 지어진 숙소입니다.
프론트, 해브나인 스파와도 가까워요.
프론트 건물 층별 안내입니다.
저희는 지하 5층에 주차했습니다.
이날 차가 어찌나 많던지, 주차할 곳이 없어라구요.
한참을 찾다가, 마침 나가는 차량이 있어서 딱! 주차했습니다ㅎㅎㅎ
프론트입니다.
왠지 이런 사진을 찍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찍었습니다ㅋㅋㅋ
참고로 숙소에는 핸드폰 충전기가 따로 없습니다.
프론트 2층 CU에서 충전기를 판매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금액도 비쌉니다-_-.
충전기는 프론트에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니까, 필요한 분은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퇴실할 때 카드키와 함께 반납해야 하니, 퇴실할 때 잘 챙기셔야 합니다.
포레스트 리솜은 산길을 따라 숙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 카트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입실과 퇴실 시에는 무료로 카트를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편도 3,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저희는 가장 윗쪽 숙소라고, 이용권을 두 장 더 줬습니다.
여기는 카트 신청하고 대기하는 장소!
하늘과, 구름과, 산이 참 멋있습니다.
여기가 저희 숙소입니다~
마루길 33동 1호!
특별히 33동은 총 1~3호까지 있는데, 1호는 가장 아랫쪽에 있답니다.
가뜩이나 프론트에서 먼데, 33동에 도착해도 가장 아래로 내려가야 해서 더 멀게 느껴져요ㅋㅋㅋ
저희가 묵은 숙소는 거실 겸 침대방과 주방, 온돌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숙소를 구석구석 살펴볼까요~?
1) 주방
대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정문이 주방입니다.
중문이 있어요~
바닥이 대리석이라,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습니다.
아이들이 뛰다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싱크대 좌측 손잡이 안에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작은 생수 두 병 들었어요.
제천 포레스트는 숙소가 숲에 있어서, 취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흡연구역도 프론트 부근에나 있을 정도로 말이지요.
그래서 싱크대도 미니미니 합니다.
싱크대 하부 서랍장입니다.
쓰레기 봉투와 음식을 덜어 먹을 그릇과 접시, 수저 등이 있습니다.
별다른 건 없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쓸 일도 없구요.
2) 온돌방
입구에서 왼쪽에 있습니다.
이게 전부인데요.
장농에는 요와 이불이 각 3세트씩 들었습니다.
온돌방이라 입구 벽면에 바닥 온도 조절 장치가 있어요.
방에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있어서, 여름에 방문하시면 미리 거실의 에어컨과 온돌방 선풍기를 틀어서 환기를 좀 시키셔야 해요.
아! 거울 앞에 드라이기 있습니다~
보통 화장실에 있던데, 포레스트 리솜은 온돌방에 있더라구요.
3) 거실 겸 침대방
거실 겸 침대방입니다.
사실상 숙소의 가장 핵심공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에어컨도 여기 있고, 소파나 TV도 여기에 있습니다.
침대 위에 있던 웰컴 카드입니다.
TV아래에는 조명 벽난로도 있습니다.
땔감과 함께 데코용입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 방문했었어요ㅋㅋㅋ
4) 화장실
화장실입니다.
대체로 깔끔합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수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치약은 없으니 챙겨가세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안쪽 샤워실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나가자마자 바닥이 대리석이라,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5) 기타
카드키입니다.
와이파이 비번은 카드키 케이스 뒷면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00001111이었는데, 아마 다른 곳도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는 카트 편도 이용권 없이, 입실과 퇴실 시 무료로 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카트 이용권은 이렇게 '카트 편도 1회 이용권'을 지급하고, 카트 이용 시 하나씩 사용해야 합니다.
기쁨이랑 둘이 산책하면서 길따라 걷고 있는데, 몇몇 카트 운행하는 분들이 아래까지 태워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가까운 곳만 산책할 예정이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거절했는데요, 그런 친절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포레스트 리솜은 카트 운영시간이 있습니다.
저녁 9:40까지만 운영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쁨이와 산책 중 찍은 사진입니다.
습하고 덥긴 했지만, 그래도 하늘을 보니 예쁘더라구요ㅎㅎㅎ
포레스트 리솜은 다 좋은데, 숙소가 너무 외진 곳에 있는 게 조금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이게 메리트가 될 수도 있지만,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이동에 제약이 많거든요.
그러니 포레스트 리솜 이용 시, 여러 부분을 고려하셔서 숙소를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레스트 리솜 방문기, 첫 번째 글을 마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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